양천구, 스마트 로봇존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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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마트 로봇존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환경 만든다

by 자연을 내손에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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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스마트 로봇존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환경을 선도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미래 도시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로봇존’을 조성한다고 2025년 3월 27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천·파리·오목공원 등 3개소에서 기존에 운영 중인 AI 기반의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에 더해, 배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3대의 자율 로봇존이 주행하는 이미지
스마트 봇 3대가 진행하는 이미지

첨단 기술로 변화하는 양천구

‘스마트 로봇존’은 최신 로봇 기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접목하여, 구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특화된 구역이다. 양천구는 이미 지난해부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공원 내에서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을 시범 운영해 왔고, 이번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주관하는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배달 로봇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하게 되었다.

 

자율주행로봇 사진
배달 로봇 서비스 이미지

배달 로봇 서비스, 7월부터 시작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배달 로봇 서비스는 양천·오목·파리공원 인근 상권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구민은 전용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면, 가맹점에서 주문 내용을 받아 음식을 준비한 후 배달 로봇을 호출한다. 로봇은 음식을 안전하게 픽업하여 고객에게 빠르게 배달하는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배달 로봇 작명 공모 이벤트를 위한 로봇 이미지

배달 로봇 작명 공모 이벤트

양천구는 배달 로봇의 출시를 앞두고 구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배달 로봇 작명 공모 이벤트’를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로비에 전시된 로봇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참여자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실제 배달 로봇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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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지속적 운영

양천구는 배달 로봇 서비스와 함께,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개미’ 로봇은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지정된 위치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또한, 야간에는 지정된 경로를 따라 순찰하며 공원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청결과 안전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해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양천구

양천구는 이번 스마트 로봇존을 통해 자동화된 로봇 서비스가 구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최신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의 스마트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향후 스마트도시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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