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한 번만 심어두면 별도의 손질 없이도 매년 자랄 수 있는 나물 10가지 소개와 ‘곰취’와 ‘취나물’ 차이점과 구별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만 심어두면 별다른 손질 없이도 매년 자라나는 나물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연 상태에서도 잘 자라고, 작은 텃밭이나 베란다에서도 키우기 쉬워 바쁜 현대인에게도 매력적인 자급식 식재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생력이 뛰어나고 건강한 식탁에 다양성을 더해줄 수 있는 나물 10가지를 소개합니다.
또한 봄철이면 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곰취’와 ‘취나물’은 이름과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요, 글 후반부에서는 이 두 나물의 차이점과 구별법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1. 머위
머위는 잎이 크고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데쳐서 된장무침이나 고기쌈 채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취나물
취나물은 향긋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데쳐서 초고추장 무침이나 나물 반찬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곰취
곰취는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있으며, 데쳐서 쌈 채소로 먹거나 된장 양념에 무쳐 먹으면 좋습니다.
4. 돌나물
돌나물은 아삭한 식감과 신맛이 특징이며, 생으로 샐러드에 넣거나 초고추장에 무쳐서 먹으면 상큼합니다.
5. 냉이
냉이는 된장국이나 냉이무침으로 봄철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6. 두릅
두릅은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7. 참나물
참나물은 나물 무침이나 쌈 채소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8. 고사리
고사리는 데쳐서 볶음이나 나물 반찬으로 자주 먹습니다.
9. 미나리
미나리는 생채로 먹거나 된장국, 무침에 쓰입니다.
10. 시금치
시금치는 데쳐서 무침이나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아래 글에서 이제 취나물과 곰취가 왜 헷갈리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취나물과 곰취, 왜 자꾸 헷갈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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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기 위한 이미지는 위의 사진 왼쪽이 취나물 사진 오른쪽 사진은 곰취입니다. 곰취가 잎이 둥글고 큰 것이 특징입니다. 이 두 식물이 헷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이름입니다. 곰취 역시 ‘취’라는 단어가 들어가고, 실제로는 취나물의 한 종류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또 봄철 시장에서는 ‘취나물’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품종이 혼용되어 판매되기도 하므로, 정확한 품종명을 표시하지 않는 경우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2. 모양은 비슷하지만 식감은 다르다
취나물은 보통 잎이 얇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반면 곰취는 잎이 크고 두껍고 윤기가 나며 탄력이 있습니다. 곰취는 쌈채소로도 많이 활용되며, 단단한 식감 덕분에 생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3. 곰취의 강한 향 vs 취나물의 은은한 향
곰취는 향이 진하고 독특한 반면, 일반 취나물은 향이 은은하거나 약한 편입니다. 곰취의 진한 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매력으로 꼽히곤 합니다.
4. 조리법과 활용법의 차이
곰취는 주로 쌈용, 장아찌, 생채로 활용되고, 취나물은 데쳐서 무침으로 많이 쓰입니다. 곰취도 데칠 수는 있지만, 식감이 단단해 오래 데치면 질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가격과 유통의 차이점
곰취는 주로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되며, 시장에서는 비교적 고가에 판매됩니다. 반면 취나물은 대중적인 가격대의 나물로, 일반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6.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은 구별법 정리
- 곰취: 잎이 크고 두껍고 윤기 있음. 향이 강함. 쌈용으로 적합.
- 취나물: 잎이 얇고 부드러움. 향이 은은함. 데쳐서 무침에 적합.
요약하자면, 곰취는 향과 질감이 강하고 쌈용으로 좋은 고급 나물이며, 취나물은 부드럽고 무침에 어울리는 대중적인 봄나물입니다.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다면 제철 나물 고르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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